[나이트포커스] 혁신위원 3명 사의 표명설 / YTN

2023-11-24 127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먼저 여당 혁신위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얘기를 나눴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제 나왔던 얘기는 혁신위의 핵심 인사 3명 정도가 나가겠다 의사를 밝혔다는 것까지 전해졌어요. 그런데 오늘 일단은 그런 얘기가 없었다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예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살짝 덮어놓는 것인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정옥임]
저희로서는 언론 보도만 가지고 헤아릴 수밖에 없는데요. 나간다고 한 것 같아요. 회의 중에 고성도 있었다고 그러고 또 일부 기자들의 취재에 따르면 처음에 네 사람이 사퇴한다 그러다가 세 사람이 사퇴한다고 하다가 나중에 없었던 일이 됐다 그러는데 분명히 뭔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고. 그리고 이것을 인요한 위원장이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수습을 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김경진 전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 얘기가 나왔다는 그 내용을 보면 매우 심각한 수준의 무슨 일이 있었고 또 공교롭게도 사퇴가 거론되는 세 명의 혁신위원들이 MZ세대 여성 위원이고 비정치인란 말이죠. 그래서 지금 혁신위의 위상 자체가 상당히 의문시되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원인이 된 것들, 김경진 전 의원의 발언 떨어집니다. 저희가 그래픽으로 살짝 준비를 했는데 혹시 이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이 내용을 참고하면 되는데 이게 지도부든 중진이든 좀 시간을 주면서 지켜봐 주자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이게 뭐냐 하면 그 내용 자체는 혁신위 자체가 김기현 체제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들리게 말을 했다는 것이고 김경진 전 의원 측에서는 혁신위원 측에서 얘기하는 것이죠. 그게 아니라 시간을 주고 한 것으로 이어가자라고 말한 것이라는 것인데 오늘 과연 잘 봉합이 됐느냐가 궁금해요. 어떤 얘기를 통해서 봉합하느냐도 사실 궁금한데 과연 이게 봉합이 된 것인지, 다시 뜯어져서 물이 다시 새듯이 문제가 생길 것이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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